-
[노재현의 시시각각] ‘막돼먹은 영애씨’의 미덕
TV를 자주 보는 편은 아니다. 싫어해서가 아니라, 평일 저녁 시간을 TV에 할애하기 어려워서다. 대신 주말이나 휴일에는 집 거실에서 뒹굴며 입맛에 맞는 채널을 찾아 리모컨을 눌
-
Special Knowledge 케이블TV 채널 총정리
24시간 브라운관을 가득 메운 100여 개의 케이블 채널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합니다. 케이블TV 시청 가구 수가 전체의 80% 이상을 차지할 정도라고 하니 그 인기를 가
-
연기대상을 연기력으로 준다고?
2003년 연말, SBS-TV 연기대상의 최종 수상자로 ‘올인’의 이병헌이 호명됐다. 당시 김수현 작가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“공정하지 않은 상은 받는 이에게도 모욕”이란 글을 올
-
연기대상을 연기력으로 준다고?
사진 제공=KBS·MBC·SBS ·연합뉴스 ·뉴시스 관련기사 얼토당토않은 방송사 연말 시상식, 이 상을 수여합니다 “재석아, 이 상 내가 받아도 되나”“호동형, 오늘은 내가 받아
-
[사설] 밥그릇 지키기 파업, 뉴스 시청률은 꼴찌
온 국민의 재산인 지상파를 기득권 지키기에 사용(私用)하는 MBC의 행태가 점입가경이다. 뉴스와 각종 시사프로그램을 동원해 연일 미디어 관련 법안을 공격하고 불법 파업을 정당화하느
-
방송 제재 1위 MBC “대기업 진출 땐 프로그램 질 저하” 주장
MBC를 중심으로 한 일부 방송사 노조원들이 지난 26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. 그러나 정부가 이번 파업을 “근로 조건과 관련 없는 불법 파업”으로 규정한 데 이어 네티즌 사이에서도
-
언론총파업 MBC 박혜진 나경은 오상진 아나운서들 거리캠페인
26일부터 시작된 언론 총파업과 관련, MBC 젊은 아나운서들이 서울 거리 곳곳으로 나선다. MBC 노조원은 27일 서울 신촌, 명동, 신촌, 대학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로
-
[문화 노트] ‘막돼먹은 영애씨’가 박수 받는 까닭은 …
케이블 채널 tvN의 드라마 ‘막돼먹은 영애씨’ 시즌4가 19일 막을 내렸다. 내년 1월 중 풀HD로 제작된 시즌5가 방영된다. 케이블 드라마가 1년 8개월간 시즌을 달리하며 장수
-
[week&CoverStory] 산골마을 지붕 위의 수호천사들
이런 장면, 기억나세요? 어린 시절 비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이면 안방 TV에서도 갑자기 주룩주룩 비가 내리곤 했습니다. 안테나를 점검하러 옥상에 올라간 아빠가 외칩니다. “이제
-
[커버스토리] 산골마을 지붕 위의 수호천사들
이런 장면, 기억나세요? 어린 시절 비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이면 안방 TV에서도 갑자기 주룩주룩 비가 내리곤 했습니다. 안테나를 점검하러 옥상에 올라간 아빠가 외칩니다. “이제
-
[문화 노트] 주먹구구식 ‘묻지마 출연료’ 언제까지 …
일부 스타급 배우들의 고액 출연료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. 한국TV드라마PD협회(회장 이은규)가 1일 공개한 바에 따르면 배용준이 ‘태왕사신기’로 가져간 수입을 회당 출연료로
-
머리보다 마음을 움직여라
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EBS-TV는 일관하다. 낮엔 아동 프로, 저녁엔 다큐멘터리다. 오전 8시부터 ‘딩동댕 유치원’ ‘방귀대장 뿡뿡이’ ‘뽀롱뽀롱 뽀로로’ 등 어린이들의 인기를
-
방송 프로그램 2700만 달러 수출길
‘한류거품붕괴론’이 한창인 가운데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(KBI)이 지난 3~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‘국제방송영상견본시(BCWW) 2008’에서 국내 방송프로그램 수출
-
[브리핑] 한국방송 프로그램 수출 늘어 外
◆한국방송 프로그램 수출 늘어 2008 칸 국제영상프로그램박람회(MIPTV)에서 한국 방송 프로그램이 사상 최고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.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은 7~11일 프랑스 칸
-
[분수대] 메시아 콤플렉스
최근 대중문화계의 코드는 왕이다. 해를 넘겨 이어지는 TV 사극 열풍은 여러 왕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키고 있다. 주몽·광개토대왕에 이어 이번에는 정조와 세종이다. 지상파 3사는 세종
-
[심층분석] 1회 출연료 1억 원!
■ 방송·영화사와 스타 보유 기획사 勢 역전… 캐스팅 힘들어 일 못한다 ■ 기획사, 스타급에 무명 끼워팔기 시도… 제작자 거부 못하는 분위기 ■ 흥행 위해서는 일단 유명 연예인부터
-
황수경·이정민·김소원 아나운서 “매니페스토 전도사 됐어요”
중앙선관위는 17일 대선을 정책 중심 선거로 이끌고,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매니페스토(참공약 선택하기)를 쉽고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KBS 황수경, MBC 이정민, SBS 김
-
SBS 지주회사 전환 가시화
SBS의 지주회사 전환이 가시화됐다. SBS는 4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SBS 분할 안건을 통과시켰다. 이에 따라 SBS는 연말까지 지주회사이자 투자사업 부문을
-
석호필, 케이블서 지상파로 ‘탈옥’하다
토요일 밤에서 일요일 새벽에 걸쳐 SBS 전파를 탄 ‘프리즌 브레이크’ 1~2편의 웬트워스 밀러. 다음주 토요일 3~4회가 방송된다. 26일 토요일 밤, 온몸에 설계도 문신을 새
-
[중앙시평] 국정연설부터 개혁하라
노무현 대통령의 특별연설이 있은 1월 23일 미국 대통령도 신년 국정연설을 했다. 미국 대통령은 매년 초 연방의회에서 국정연설을 한다. 영국에서 나온 전통이다. 그러나 '여왕의
-
"배용준 드라마 출연료 1회 1억설"
지난 9월 '베일의 여인' 고현정이 방송가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다. MBC드라마 '여우야 뭐하니'로 1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선언한 것. 더욱 놀라운 것은 MBC드라마국 사상 최고
-
드라마, 여전히 인기 좋지만 시청자 만족도는 '평균 이하'
친딸을 며느리로 맞는다는 설정으로 논란을 빚었던 SBS 드라마 '하늘이시여'. 결혼 전에 낳은 딸을 며느리로 맞고(SBS '하늘이시여'), 아버지와 아들이 연적으로 맞섰다.(KBS
-
[Plaza] 듀오백코리아 外
◆의자 제조업체 듀오백코리아는 서울 목동에 '인간공학 디자인연구소'를 개설했다. 이 연구소는 소비자 체형과 생활패턴에 맞는 맞춤형 가구를 개발한다. ◆플라스틱 밀폐용기업체 하나코
-
"배우들, 날로 먹는다" 방송사 탄식
↑스타 캐스팅 병폐 없이 성공한 드라마 MBC '내 이름은 김삼순'(왼쪽)과 SBS '마이걸' 지상파 방송사의 드라마국이 스타들의 무리한 출연료 및 지분 요구에 불편한 심기를 감